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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연구부터 생산까지 원스톱 시설 추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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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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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산자부-식약처 '휴먼마이크바이옴 상용화제품 기술개발 사업' 예타진행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제품 기술개발 사업' 내용이 발표됐는데,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기회연구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13일 예비타당성 2차 조사가 신청된 상황이다.
▷상용화 인프라(cGMP생산시설 구축, 공정 및 품질관리 시스템, Germ Free ABSL3 실험동물실 구축, 기업지원 센터 구축) 두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부지면적 9900m2, 연면적 1만 3860m2 규모로 GMP설비동, R&D연구동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센터 조감도[출처=충청남도]
김재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새로움 기회를 대한민국이 선점하기 위해서 초기 시장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좀 더 빠른 속도로 글로벌 기업이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을 독식하기 전에 정부 지원으로 좀 더 빠르게 성장할 필요가 있다"고 사업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건기식 등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확보해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기업의 위탁생산도 유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않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국내 기업이 선제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직 제품화에 성공한 적이 없고, 이제 임상 3상에 오른 기업이 4개 정도"라며 "글로벌 기업과의 격차가 얼마나지 않아 국내 기업이 얼마든지 커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1상에만 30억원 정도가 소요되고,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면 소통이 어려워 업무 속도가 늦춰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내에 임상을 수행하기에 좋은 의료기관 시스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는 이런 국내 인프라를 전혀 활용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임상시험 시료 제조는 프랑스, 호주, 네덜란드, 미국이 있다. 이들 국가에서 임상시험 시료를 제조하려면 건당 약 3-5억원 정도가 소요될 뿐만 아니라, 1-2년 정도는 대기해야 한다.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공정개발, 위탁생산(CMO), 제조품질관리(CMC)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마이크로바이옴 전용 ABSL-3 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추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업들이 CMO 사업까지 진행할 수 있는 의약품 수준 마이크로바이옴 생산설비 구축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CMO 사업까지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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